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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름으로의 한 걸음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한다는 것에  " 정말 감사한다. 우리 어머니가 나에게 자주하던 말씀이시다. 사실, 그때는 그게 그리 감사한 일인줄 몰랐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무엇이 잘못됐는지 인지할 수 있다는 감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된다.  ── ❁ ──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금에서는 그 반성이라는 것이 쉽게 되지 않는다. 어렸을 때는 그리 잘하던 반성이라는 것이 말이다. 아마도 머리도 커지고, 시간에 쫓긴다는 핑계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정신 차리고 잘못된 것을 용기있게 인정하고 행하며,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생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 ──     이제는 혼자도 아니고 부양해야 하는 가족이 있기에, 더 책임감 있고 용기있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한다.    "하루 30분만이라도 반성하고 길을 바로 잡아 가자 ! " "이전 글 ⇨ 서서히 뱉듯 말듯 "

음악 한 줄에 잊고 있던 장면들이 수채화처럼

오늘은 휴일이라 그런지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굴다 어느새 잠이 들려던 찰나.
컴퓨터 화면이 자연스럽게 다음 영상으로 넘어가고,
어디선가 음악이 조용히 흘러나온다.

── ❁ ──

몸에 남아 있던 피로가 서서히 가라앉고,
그 멜로디가 나도 모르게 마음속 깊은 곳까지 
스며든다.
눈을 감자, 잊고 지냈던 수많은 순간들이
수채화처럼 번지며 하나씩 그려진다.
그리움이라고 해야 할까.
문득, 마음 한켠이 조용히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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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쁘고 분주한 하루라 해도,
가끔은 음악 한 줄 들을 수 있는
그런 여유를 잊지 않고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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