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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 그루 나무가 되어, 그늘을 내어준다.

     "먼저 자신을 바로 세우고, 남은 힘으로 남을 돕는다 " 나는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면, 진정성 없이 남을 도우며, 그렇게 어찌보면 이타적인 사람 흉내를 낸적이 많은거 같다. 거짓말쟁이. 그러다 내 자신을 챙기지 못했던 수많은 시간들.  ── ❁ ── 물론 이 세상에는 이타적이며, 남을 진정으로 생각하며, 변화를 이끌어 가는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아직 그리하지 못한거 같다. 그리하여, 최근엔 아주 조심한다. 조심히 숨을 쉬며, 누군가 말하면 충고 보다는 깊이 있게 들어 주려한다. 거짓말쟁이. 이 입이 문제다. 사실, 성격상 깊이 있게 들어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노력한다는 말이 맞겠다.  ── ❁ ──     말하지 아니하여도,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하여도, 최소한 가족에게는 도움이 되고, 나무가 되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조용히 속삭여 본다.    "그리고 언젠가는 누군가에도 도움이 되기를 " "이전 글 ⇨  올바름으로의 한걸음 "

음악 한 줄에 잊고 있던 장면들이 수채화처럼

오늘은 휴일이라 그런지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굴다 어느새 잠이 들려던 찰나.
컴퓨터 화면이 자연스럽게 다음 영상으로 넘어가고,
어디선가 음악이 조용히 흘러나온다.

── ❁ ──

몸에 남아 있던 피로가 서서히 가라앉고,
그 멜로디가 나도 모르게 마음속 깊은 곳까지 
스며든다.
눈을 감자, 잊고 지냈던 수많은 순간들이
수채화처럼 번지며 하나씩 그려진다.
그리움이라고 해야 할까.
문득, 마음 한켠이 조용히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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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쁘고 분주한 하루라 해도,
가끔은 음악 한 줄 들을 수 있는
그런 여유를 잊지 않고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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