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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 그루 나무가 되어, 그늘을 내어준다.

     "먼저 자신을 바로 세우고, 남은 힘으로 남을 돕는다 " 나는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면, 진정성 없이 남을 도우며, 그렇게 어찌보면 이타적인 사람 흉내를 낸적이 많은거 같다. 거짓말쟁이. 그러다 내 자신을 챙기지 못했던 수많은 시간들.  ── ❁ ── 물론 이 세상에는 이타적이며, 남을 진정으로 생각하며, 변화를 이끌어 가는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아직 그리하지 못한거 같다. 그리하여, 최근엔 아주 조심한다. 조심히 숨을 쉬며, 누군가 말하면 충고 보다는 깊이 있게 들어 주려한다. 거짓말쟁이. 이 입이 문제다. 사실, 성격상 깊이 있게 들어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노력한다는 말이 맞겠다.  ── ❁ ──     말하지 아니하여도,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하여도, 최소한 가족에게는 도움이 되고, 나무가 되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조용히 속삭여 본다.    "그리고 언젠가는 누군가에도 도움이 되기를 " "이전 글 ⇨  올바름으로의 한걸음 "

그대의 마음은 어떠한가

낙엽을 유유히 쓸고 있는 선비의 모습

물 흐르듯 스며든 질투와 시기
그 감정은 내 안에서 자연처럼 피어나고,
어쩌면 누군가도 나를 보며
같은 마음을 품었겠지.
그 모든 것이, 사람이라서일까.

사람의 마음은 참으로 교만하여
나의 고통은 크다 여기면서도
타인의 아픔엔 무뎌진다.
바람처럼 가볍게,
그저 흘러가고만 싶지만
그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으니.

문득 돌아보면
나 역시 많은 이에게
알게 모르게 상처를 남겼으리라.
그래서 오늘은
조금 더 맑게, 조금 더 투명하게
마음을 씻고 싶다.
흐려진 하늘에 빛 한 줄기 내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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