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큰 나무처럼

때로는 웃으며 이야기 건네고
때로는 고요히 마음을 열어 귀 기울이며
그렇게 머물 수 있는
나의 따뜻한 본 마음을
잃지 않기를, 잊지 않기를

햇살처럼 가볍고 바람처럼 다정한 그 마음이
세월에 닳지 않고
사람 사이에서 더욱 빛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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