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머무는 자리


머물지 않아도 
따뜻함은 마음에 자리 잡고

바람처럼 스쳐가도
가슴에 남는 향기처럼 

기억은 햇살처럼 내려와
웃음과 온기가 남아있는

함께 웃고 함께 견디는 
아직 닿지 않은 풍경을 그려본다

"이전 글 ⇨ 태어나서 세상을 바라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