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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 그루 나무가 되어, 그늘을 내어준다.

     "먼저 자신을 바로 세우고, 남은 힘으로 남을 돕는다 " 나는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면, 진정성 없이 남을 도우며, 그렇게 어찌보면 이타적인 사람 흉내를 낸적이 많은거 같다. 거짓말쟁이. 그러다 내 자신을 챙기지 못했던 수많은 시간들.  ── ❁ ── 물론 이 세상에는 이타적이며, 남을 진정으로 생각하며, 변화를 이끌어 가는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아직 그리하지 못한거 같다. 그리하여, 최근엔 아주 조심한다. 조심히 숨을 쉬며, 누군가 말하면 충고 보다는 깊이 있게 들어 주려한다. 거짓말쟁이. 이 입이 문제다. 사실, 성격상 깊이 있게 들어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노력한다는 말이 맞겠다.  ── ❁ ──     말하지 아니하여도,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하여도, 최소한 가족에게는 도움이 되고, 나무가 되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조용히 속삭여 본다.    "그리고 언젠가는 누군가에도 도움이 되기를 " "이전 글 ⇨  올바름으로의 한걸음 "

어둠이란 벽 뒤에서


무엇이든 해보는 거다
될지 안 될지, 성공일지 실패일지
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정말 중요한 건,
지금 이 자리에서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 번 손을 뻗는 그 마음

두렵고 지치고,
때로는 아무도 보지 않는 어둠 속에서
혼자 남겨진 듯한 순간에도
나는 다시 그 벽 앞에 선다

그리고 한 번, 또 한 번
차갑고 단단한 벽을 향해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해 

손끝이 저려오고,
마음이 무너질 듯 흔들려도
멈추지 않는다

그 벽은 언젠가 스스로 무너질 것이다.
부서지는 벽돌 틈 사이로
쏟아지는 찬란한 빛을,
나는 반드시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전 글 ⇨ 세월아 네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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