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d post

올바름으로의 한 걸음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한다는 것에  " 정말 감사한다. 우리 어머니가 나에게 자주하던 말씀이시다. 사실, 그때는 그게 그리 감사한 일인줄 몰랐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무엇이 잘못됐는지 인지할 수 있다는 감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된다.  ── ❁ ──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금에서는 그 반성이라는 것이 쉽게 되지 않는다. 어렸을 때는 그리 잘하던 반성이라는 것이 말이다. 아마도 머리도 커지고, 시간에 쫓긴다는 핑계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정신 차리고 잘못된 것을 용기있게 인정하고 행하며,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생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 ──     이제는 혼자도 아니고 부양해야 하는 가족이 있기에, 더 책임감 있고 용기있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한다.    "하루 30분만이라도 반성하고 길을 바로 잡아 가자 ! " "이전 글 ⇨ 서서히 뱉듯 말듯 "

오만과 교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걸아가는 선비

요즘 머리를 식힐 틈엔 삼국지 드라마를 자주 본다.그 속 인물들을 바라보며 오만과 교만이란 이름을 곱씹는다.

재능을 타고났으나
자만으로 스러져간 이들,
비범하진 않으나
정세를 꿰뚫는 눈으로
자리를 일군 이들

문득, 나 자신을 돌아본다.
몇 번은 나락의 그림자를 스쳤고
수없는 산맥을 넘어왔다.
그럼에도 살아 있음이,
참으로 다행이다.

이제는, 웬만해선 죽음의 문턱까지 가지 않으니 말이다. 

Popular Posts

상처투성이

울지말아요 그대

글목록